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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신의 뿌리를 찾아서

호남 정신의 뿌리 코드 - 자부심과 연대성

 

 

 호남정신의 뿌리를 찾아서란 제목으로 무등일보에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1501-1599년까지 호남의 인물 열전입니다.

 지금 연재는 주로 사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화는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그리고 을사사화가  1498년 부터 1545년까지 이어집니다. 물론 1547년의 정미사화 까지 합하여 50년간 사림들의  수난과 절망이 지속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새벽이 오면 닭이 울듯이   사림들은 1567년 선조 즉위 이후 정권을 잡게 됩니다.

 

이 와중에 호남의 사림들이 한 일은 무엇이었을 까요. 그들은  피화를 당하였어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 남았습니다. 의를 위하여  한 많은 세상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자부심, 자존심을 키운 것이지요.

 

또 한가지는  호남의 사람들은 한 두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존심을 가진 사림들이 연대하여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김인후, 기대승,  박상과 박순이 그랬고  최부와 송흠, 송순 ,  고운, 윤구가 그러했습니다. 이들은 연대하여 새 세상을 이루었지요.

 

저의 연재는 앞으로  계속됩니다. 9회에는 최산두, 10회는 윤구와 고운 그리고 신잠, 11회는 양산보

12회는 나세찬을 연재할 것입니다. 

 

 이런 호남의 선현들을 통하여 호남 정신의 자취를 찾아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