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도문화의 재 발견

(24)
무등산에서 - 허백련 춘설헌 이곳에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찾아왔다. 의제는 게오르규와 차를 마셨다.
광주공원 비석군, 충장공 권율 창의비 , 김세곤
금남군 정충신 시비, 사직공원 정충신 장군 시비 - 양림동에서 사직공원 올라가는 길에 있다. 영어방송 조금 지나면... 현위치 부분에 정충신 시비가 있다. 앞에 보이는 영어 방송을 보고 가면서 오른 편 (차 있는 곳 ) 에 시비가 있다. 거의 끝에...
하서 김인후 선생 추모 하기 학술 강연회- 장성군 필암서원 집성관 학술 강연회 강사 고당 김충호 선생 ( 순창 훈몽재 산장) - 보기 드문 명강의 였다. 원고도 없이... 대단하시다. 존경스럽다. 유학의 연원을 쉽게 말씀 해주시니. 도교와 불교가 판을 친 중국에서 유학이 살아남은 것은 반딧불 학자들인 주돈이 주희 정호 정희 형제들 덕분... 북송의 학자들...
광주 풍영정에 걸린 석주 권필의 시 -석주집에서 , 김세곤 석주집 별집 제1권 칠언율시(七言律詩) 풍영정(風詠亭) 벽에 걸린 시에 차운하다 즉석에서 주필(走筆)로 짓다. 좋은 날 맑은 술 취하면 그만 마시노니 / 勝日淸尊醉卽休 그대를 대하면 어디건 시름겨운 곳 없어라 / 對君無地可言愁 의연히 길은 복사꽃 핀 동네로 들어가고 / 依然路入桃花洞 홀연 시는 ..
백제의 재발견 부여 사비성을 갔다. 백제 대전 축제 구경을 하다. 올해 공개된 사비성은 모습이 장관이다. 축제도 재미있고 사람도 많다. 부여. 그 이름은 다시 생각하니 고구려 이전의 부여 이다. 부여는 대국이었다. 주몽도 부여 출신이다. 백제를 다시 발견하련다. 그것은 호남의 발견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역사인물 기행, 재미있고 약간은 야한 스토리가 좋다. 선비 라는 단어는 근엄하고 딱딱하고 공자왈 맹자왈 이나 하는 존재로 생각하기 쉽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 그런데 실제 인간 선비를 들여다 보면 정이 넘치고 재미있고 진솔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 역사인물 기행, 역사 유적 답사는 이런 냄새나는 이야기를 발굴하여야 사람들이 흥미 있어 한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 그리고 매천 황현 1월1일 광주일보에 쓴 칼럼을 다시 읽다. 금년도 8개월이 갔다. 남도 역사인물에 대한 재조명을 내가 얼마나 하고 있는 지 평가하여 본다. 올해 8월은 특별한 달인데 나는 어느 글도 쓰지 않고 지냈다. 임진왜란과 호남사람들 연재에 매달리고, <호남 정신의 뿌리를 찾아서-의의길을 가다> 책 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