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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한승원 소설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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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선생님과의 만남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장흥 해산토굴을 갔습니다. 존경하는 한승원 선생님을 만나러. 밝은 모습으로 사시는 우리 시대의 선비. 선생님을 뵈우니 마움이 다시 새로와 집니다.
장흥 해산 토굴 근처 바닷가 한승원 선생의 작업실 장흥 해산토굴에서 조금 가면 여다지 바닷가가 나온다. 이곳에 작년 10월에 만들어진 선생의 시비 산책로가 있다. 약 30여개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장흥은 이런 아늑함이 있다. 내가 그분을 6.12 오후에 만나 뵈고서 차 한잔 마신후에 여다지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었다.
딸 한강이 노래 부르고 책을 낸다. 온몸으로 세상을 노래한다 소설가 한 강, 책.음반 묶은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펴내 기사등록 : 2007-02-05 오후 8:36:08 작가들이 노래를 한다. 소설가,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글’ 대신 ‘노래’로 우리를 찾아왔다. 작가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곡을 부치고 연주한 음반들은 판에 박힌 ..
해산토굴 살이 [제2 인생을 푸르게]② 귀촌 성공사례 2題 세계일보 사회 | 2006.09.28 (목) 오전 8:06그림같은 바다 풍광에도심 스트레스 ''훌훌'' 장흥 바닷가에 터 잡은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68)씨는 도시의 허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남도의 끝자락, 전남 장흥 바닷가에 터를 잡았다. 서울에서 고속도로와 국도를 아무리..
김동리 문학상에 한승원 선생 소설가 한승원 선생이 올해의 김동리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장편 소설 <원효> (3권) 앞으로 영어판 일어판도 나온단다. 또한 1권으로 다시 선보인다 한다. 우연하게도 한승원 선생은 김동리의 제자이다.
보림사 가는 길 보림사 가는 길 한 승원 내 고향 장흥 보림사 가는 길 가장 자리의 가지산 봉우리들은 어깨를 마주 대고 옹기종기 앉아들 있어 서너 발쯤의 작대기 한개만 있으면 이 봉우리에서 저 봉우리로 걸쳐 놓을 수 있다. 우리 비록 떨어져 살지라도 그대의 섬머리와 내 섬머리 위에 그런 작대기 하나 걸쳐놓고 ..
파도 파도 한승원 꼿꼿이 쳐들고 온 머리부터를 모래톱에 처박고 온몸을 양파 껍질 처럼 말면서 곤두박질치고 울부짖는 그대 멀고 먼 세상에서 흰 거품 빼어문 채 내내 사랑하고 악다구니 쓰며 줄기차게 살아온 그 삶을 후회하는가. 이 시를 읽고 있으니 청마 유치환의 시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 가 생각..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장흥 해산토굴 - 연꽃 연못이 인상적이다. 한승원 선생의 시집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는 제목이 좋다. 잠 못 이루는 밤 -촛불 연가 6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혼자 헤메이게 한다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대가 아니므로 나는 어찌할 수 없이 그대를 사랑하는 그대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