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로 만나는 여행

(5)
국가인권위원회에 보낸 정년 차별 진정서 2013.5.16 제출 진 정 서 수신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참조 : 차별조사과장 진정인 : 김세곤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학장) 피진정인: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박종구 2013.5.16. I. 진정요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박종구)이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김세곤..
진주성 촉석루 삼장사 시 , 최경회 . 2차 진주성 싸움 촉석루 누각 위에 올라 있는 세 장사 한 잔 술에 웃으면서 장강 물을 가리키네. 장강 물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흘러가니 저 물이 마르지 않는 한 우리 넋도 죽지 않으리. 矗石樓中三壯士 촉석루중삼장사 一杯笑指長江水 일배소지장강수 長江之水流滔滔 장강지수유도도 波不竭兮..
담양 소쇄원, 귀거래사, 제월당 방안에서 귀거래사 도연명 자, 돌아가자. 歸去來兮 전원이 황폐해지려 하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이미 내가 잘못하여 스스로 벼슬살이를 하였고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괴롭혔거늘 어찌 혼자 한탄하고 슬퍼만 하겠는가? 이미 지난 일은 탓해야 소용없음을 깨달았다. 앞으로 바른 길을..
담양 면앙정에서 , 면앙정 3언가, 송순 면앙정 3언가 면앙 송순 俛有地 仰有天 亭其中 興浩然 招風月 揖山川 扶藜杖 送百年 굽어보면 땅이요, 우러러보면 하늘이라 그 가운데 정자를 짓고 흥취가 호연하다. 바람과 달을 불러들이고, 산천을 끌어 들여 청려장 지팡이 짚고 백년을 보내네.
광주 풍영정 시 원운, 김언거 풍영정 원운 주인 김언거 主人 金彦琚 벼슬길에 있으면서 전혀 쉬지를 못했는데 잠시 높은 각에 오르니 모든 근심이 줄어드네. 노를 젓는 사공의 외로운 얼굴, 달빛에 비추이고 물을 찾는 기러기 떼 소리, 바람에 차갑구나. 㬱緩年來未得休 체완연래미득휴 暫登高閣一刪愁 잠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