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산 윤선도

(57)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4),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4)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18.06.18 09:32 1618년에 함경도 경원 유배지에서 윤선도는 시조 두 수를 짓는다. 처녀작 ‘견회요(遣懷謠)’, ‘우후요(雨後謠)’가 그것이다. 먼저 ‘시름의 노래’(견회요 遣懷謠) 시조 5수를 음미해보..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5),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5)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18.06.25 09:07 함경도 경원에서 유배살이 한 윤선도는 1618년 겨울에 경상도 기장으로 유배지를 옮겼다. 그런데 이배(移配) 사유가 참 희한하다. “이때 많은 선비들이 시사(時事)를 말하다가 북쪽으로 유..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2),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2)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18.05.28 14:13 1616년 12월21일에 예조판서 이이첨을 탄핵하는 소를 올려 정국에 파란을 일으킨 윤선도는 1617년 1월9일에 함경도 경원(慶源)으로 유배 길을 떠났다. 그의 나이 31세였다. 경원은 조선 최북단 ..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3), 김세곤 길 위의 호남 선비,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13)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18.06.11 10:23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1617년 1월 21일에 윤선도는 함경남도 길주를 지나면서 시를 짓는다. 정월 스무하룻날 길주성 서쪽으로 말을 모네 구름 흩어져 햇볕도 좋고 온화한 바람에 날씨도 ..
길 위의 호남 선비 -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 (1), 김세곤 길 위의 호남 선비 - 시조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 (1)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서울 대학로의 ‘고산 윤선도 오우가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를 간다. 마로니에 공원의 ‘고산 윤선도 오우가 비’ 앞에서 10명이 넘은 여학생들이 오우가 공부를 하고 있다. 인솔자 선생은 비 옆의 안..
대학로 고산 윤선도 생가터 - 오우가 시비, 김세곤
보길도 부용동 유홍준 교수의 보길도 예찬입니다. 남도는 그야말로 찬사 일색입니다. 그런데 남도 사람들이 그 진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유홍준의 국보순례] [23] 보길도 부용동 유홍준 명지대 교수·미술사 우리나라 5대 정원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경주 안압지(雁鴨池), 창덕궁 비원(秘苑), 서울 성락원(城樂園)..
귤정 윤구 묘소 - 윤선도 증조부 귤정 윤구 . 그는 기묘사림으로 해남에서 18년간 귀양살이를 하였다. 그는 유성춘, 최산두와 함께 호남 3걸로 문장이 뛰어 났다. 해남군 북일면 갈두리에 그의 묘소와 재각이 있다. 귤정 윤구와 눌재 박상의 교우 1519년 11월 기묘사화가 일어난 때 눌재 박상(1474-1530)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어 광주에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