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 한승원 소설가.시인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이 슬퍼졌을 때 장흥 해산토굴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한승원 선생은 시집이 3개가 있다. 그중에서 <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시집에 이런 시가 있다. 세상이 슬퍼졌을 때 세상이 슬퍼 졌을 때 귀 멀고 눈 멀고 혀 끊어버린 채 살고 싶다. 하루에도 열두번 씩은 더 머리 깍고 중이 되고 싶다. 바다 한가운데 둥실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