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방영된 엄마가 뿔 났다의 엄마의 휴가 선언 (그것도 1년간의 장기휴가) 그리고
할아버지의 배려로 원룸을 얻어 이사를 가는 뿔난 "엄마의 자유 선언"은 한마디로 압권이었다.
엄마의 반란? 은 두가 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는 엄마도 이제 주체성을 가지고 산다는 점이다.
엄마라고 하여 희생하고 자기를 버리는 모습은 이제는 아니다. 독립된 개체로서 엄마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하나는 하고 싶은 대로 산다는 점이다. 살면서 가장 행복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일이다.
이를 위하여 엄마는 일단 일을 저지르고 만다.
1년간이나 휴가를 얻은 엄마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가 궁금하다.
김수현 작가가 어떻게 60대 엄마가 사는 법을 엮어 낼지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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