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세계여행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그리스 기행 (27) - ‘악법도 법이다’ 라는 소크라테스 명언은 가짜이다. (2)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그리스 기행 (27) - ‘악법도 법이다’ 라는 소크라테스 명언은 가짜이다. (2) 기자명 김세곤 여행칼럼니스트/호남역사연구원장 입력 2024.02.26 10:00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악법도 법이다.”가 소크라테스 명언이라는 단초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법학부 교수 오다카 도모오(尾高朝雄)가 제공했다. 그는 1937년에 펴낸 『법철학(法哲學)』에서 실정법 사상과 소크라테스를 연결하고 있다. 오다카.. [김세곤의 세계 문화 기행] 핀란드 기행-헬싱키 원로원 광장 [김세곤의 세계 문화 기행] 핀란드 기행-헬싱키 원로원 광장 기자명 김세곤 여행칼럼니스트/호남역사연구원장 입력 2021.04.05 09:28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핀란드’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호수와 숲의 나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사우나, 자일리톨, 노키아, 산타클로스, 그리고 ‘카모메 식당’(헬싱키가 무대인 영화) 등이다. 그런데 핀란드가 13세기 중반 이후 6백 년 넘게 스웨덴..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프라하 기행(6)-성 프란치스코 성당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프라하 기행(6)-성 프란치스코 성당 기자명 김세곤 여행칼럼니스트/호남역사연구원장 입력 2020.12.07 12:04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 성 프란시스코 성당 골목길을 서성거리다가 집합 장소인 카렐 4세 동상 광장으로 돌아왔다. 자유시간이 10분 정도 남았다. 카렐 4세 동상 오른편에 있는 성당 입구로 갔다. 입구에는 ‘개방, 무료입장’이란 안내판이 있다. ‘내일, 오르간 .. [역사이야기]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역사이야기]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천지일보 (newscj@newscj.com) 승인 2020.11.05 17:30 김세곤 역사 칼럼니스트/ `임진왜란과 호남사람들' 저자 눈에 보인다고 모두 진실이 아니다. 때론 사실이 왜곡된 그림이 진짜로 둔갑된다.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을 봤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나폴레옹(1769~1821) 모습이다. 거칠게 발길질하는 백마 등에 올라탄 나폴레옹은 험준한 알프스를 넘으면서 군대를 호령하고 있다. 대포를 끌고 가는 병사들의 힘겨운 모습에서 험난한 협곡을 짐작할 수 있지만,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진군을 명하는 당당한 나폴레옹의 모습엔 거침이 없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고 외친 군인답다. 말발굽 아래 바위에는 .. 카프카와 프라하 (9) - 단식 광대 카프카와 프라하 (9) - 단식 광대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20.11.02 09:04 1922년에 건강이 안 좋은 카프카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제는 산발적인 메모가 아니라 철저하게 구조를 갖춘 작품들이었다. 그는 1922년 1월에 「첫 번째 시련」을 썼다. 이 소설에는 삶과 글쓰기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문학가의 삶이 묘사되었다. 프라하 화약 탑 (카프카와 막스 브로트의 만남의 장소) 카프카는 2월에「단식광대」를 쓰기 시작하여 5월에 탈고했다. 「단식광대」는 한때 관중의 인기를 끌지만, 세월이 지나자 철저히 외면당하고 쓸쓸히 죽어가는 광대 이야기이다. 처음에 관중들은 단식 쇼에 대해 열광했다. 많은 사람이 하루에 한 번씩 구경 올 정도였다. 공연 매니저는 40일이 지나면 그에게 .. [김세곤의 세계 문화 기행] 프라하 기행 (1) - 구시가지 광장의 얀 후스 동상 [김세곤의 세계 문화 기행] 프라하 기행 (1) - 구시가지 광장의 얀 후스 동상 승인 2020-10-26 12:00:36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2019년 12월 하순에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다녀왔다. 프라하 방문은 세 번째였다. 2007년 10월에 첫 방문 이후 2016년 4월에 두 번째,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프라하를 관광한 것이다. 대부분의 단체관광이 그러하듯 프라하성의 대통령 궁 그리고 성 비투스 성당을 구경하고 카렐 다리를 지나서 천문시계를 보기 위해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즐비한 구시가지 광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구시가지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사진=김세곤 광장 가운데에서 얀 후스(1372∼1415) 동상을 보았다. 후스는 로마 카톨릭의 부패와 타.. 카프카와 프라하 (8) - 밀레나 예젠스카와 결별 카프카와 프라하 (8) - 밀레나 예젠스카와 결별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승인 2020.10.26 09:14 유부녀 밀레나는 카프카와의 결합 또는 결혼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밀레나의 여자 친구들과 접촉하고,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했다. 1920년 10월쯤에 카프카는 밀레나가 남편과의 이혼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밀레나와 결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카프카 동상 두 사람 간의 편지 왕래는 10월 이후에도 계속되었는데, 12월18일에 카프카가 슬로바키아 타트라 고원의 마틀리아리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집중적인 편지 왕래가 끊긴다. 하지만 1921년에도 두 사람의 서신 왕래는 간혹 이루어졌다. 그런데 마틀리아리 요양원에서 카프카의 건강은 심각했다. 그.. 예르미타시 박물관 기행 (1) 김세곤 (역사칼럼니스트) # 궁전광장 1712년에 러시아 표트르 대제(1672~1725)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수도를 옮겼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예르미타시 박물관이 있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란 시로 유명한 푸시킨(1799~1837)이 결투하다가 죽은 곳이며, 도스토예프스키(1821~1881)의 소설 『죄와 벌』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사진 1 표트르 대제 기마상 2018년 4월 하순에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힌 예르미타시 박물관을 관람했다. 관광버스는 궁전광장 앞에 섰다. 궁전광장 왼편에 예르미타시 박물관이 있고 오른편은 구(舊) 해군 참모본부이다. 구.. 이전 1 2 3 4 5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