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역사 이야기

국밥집에서 -장사익 노래

 

 

 

   

   민요감상-국밥집에서     (소리 장사익)

국밥집에서 / 최산 시

노래를 부른다


허리가 굽은 그가


탁자를 타닥치며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희망가를 부른다

 


이마의 깊은 주름은


세상을 덮고 머무는 나를 본다


그렇다


저 노인은 가는 길을 안다


끝내 흙으로 돌아가는 길을 안다.

 

 

***********************

 

어제  채널 23   문화예술 프로에서<2006 우리겨례뎐>

 

방송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장사익 선생이 나와서 <국밥집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는 1988년에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이 생각났습니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만났으니

 

 무엇이 족할 까.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놓고 홀로 먹고 있는 촌로.   

 

 

  2006 겨레의 노래뎐

 

 

성악가, 국악인, 무용가, 대중가수 등 국내외 음악가들이 모두 모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황병기)은 19, 20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2006 겨레의 노래뎐’을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국립 관현악단의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치러진다.

2000년부터 시작된 국립극장의 ‘겨레의 노래뎐’은 한민족 공동 심(共同心)의 근원이 되는 노래판을 무대에서 실현하자는 취지로 처음 열렸다. 민요를 중심으로 국악, 양악, 대중음악과 같은 다 양한 스펙트럼의 노래가 국악관현악단과 만나는 독특한 무대로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콘서트로 주목을 받아왔다.

제7회를 맞는 올해의 무대는 ‘북청사자놀이’가 연다. 음악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로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백대웅 작곡 ‘북청 사자놀음’을 국ㆍ양악 혼합으로 연주한다. 이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국악인 손정아씨가 황진이의 시조에 안용희가 곡을 붙인 신국악 ‘이 마음 밝히리’를 노래하고, 개량 대금 ‘ 저대’ 협주곡 ‘노한 파도’(작곡 한시준), 25현 가야금의 ‘도 라지’ 등이 국·양악 혼합 관현악으로 연주된다.

지휘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로 유명한 재일교포 김홍재씨가 맡는다 . 김씨는 온갖 차별을 극복하고 도쿄필, 나고야필 등 일본 주요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고 일본 최고 음악상으로 꼽히는 사 이토 히데오상, 와타나베 아키오상을 수상했다. 또 가야금 산조 의 일절을 이뤘던 월북 음악인 안기옥의 작품 ‘새봄’에 맞춰 중국 중앙민족대 무용과 이경화 교수가 살풀이를 춘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가야금 산조에 맞춘 북한식 살풀이는 과연 어떨지 관심 이 모아진다.

2부에서 국립오페라 정은숙 단장의 ‘그네’(작곡 윤이상), ‘진 달래꽃’(〃 김순남) 열창에 이어 이번 무대 최연소 출연자인 최 희진(여의도초교1년)양이 2006평화통일 동요제 대상 수상곡 ‘통 일열차’를 부르고 ▲국악가수 장사익씨의 ‘황혼길’ ‘국밥집 에서’ ▲성악가 윤인숙씨의 ‘우리는 하나’(작곡 황병기), ‘ 통일의 길’(〃성동춘) 등이 대미를 짓는다. 02-2280-4115~6 김승현기자

'문화, 역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과 함께 하는 여행  (0) 2006.11.11
드라마가 기생을 인기몰이?  (0) 2006.11.06
로렐라이 언덕  (0) 2006.11.04
파리의 연인  (0) 2006.11.03
지역 축제 지역문화를 성공시키려면  (0) 200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