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중에서 < 열정과 냉정 사이> 란 책이 있습니다.
소설을 안 읽어 보았으나 , 요즘 세상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에게 알맞은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은 뜨겁게 그리고 머리는 차갑게 살아야 세상을 제대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사람들간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부자 되기에 혈안이 되어서, 물질에 너무 치우쳐서
도덕과 기준과 원칙 그리고 양심은 멀리 던져 버리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비애를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도덕 윤리 이야기를 하면 패자의 변처럼 들리는 것이 요즘 세태이어서
혼란 스럽습니다.
박석무 님이 보낸 다산 정약용 선생 이야기에 다산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글이 있어 여기에 그 부분을 옮깁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산은 정치지도자들에게 뜨겁고 간절하게 부탁했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세상만물의 위험과 고통을 구제해주고, 냉철한 눈으로 염량세태를 관찰하라”(熱腸以救萬物危苦 冷眼以觀世態炎 : 『목민심서』, 휼수)고 명확하게 말하였습니다. 힘없고 가난하며 애잔한 서민들이 당하는 위험과 고통을 해결하려면 우선 마음이 뜨거워야하고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를 살피려면 냉철한 안목을 지녀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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