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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칼럼 모음

상사에게 아부하는 방법

자아도취 상사에겐 티안나게 아부하라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는 상사와 불편한 관계다.

정상적인 상사와 잘 지내는 것도 어려운데 상사가 전혀 예기치 않은 행동을 하는 `괴짜` 유형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신호(28일자)에서 작가 스탠리 빙의 신작 `미친 상사들`을 인용해 다섯 가지 유형의 상사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①폭군형 상사에게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충성심을 보여줘야 한다.

일관성이 없고 기분에 좌우되는 측면이 많다.

따라서 본인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기분에 따라 언제든지 내칠 수 있는 유형이다.

②편집증형 상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폭군형과 달리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적응이 수월해진다.

이러한 편집증형 상사와는 절대 정면충돌하지 않는 것이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다.

③자기도취형 상사가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첫째도 `나`, 둘째도 `나`다.

이 같은 상사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아부를 잘해야 한다.

그것도 너무 티나지 않게. 아부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폭군형 상사나 다름없는 결과를 낳는다.

④겁쟁이형 상사는 명확히 자기 주장을 얘기하거나 결론을 내리는 능력이 부족한 유형이다.

겁쟁이형 상사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자기 주장을 당당히 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⑤사고뭉치형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한다.

이런 상사는 한발 물러서서 상사가 하는 일을 잠자코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 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빠져나갈 탈출구를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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