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국제 아트 페스티벌이 29일까지 여수 진남문예회관, 오동도 야외 전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대만, 방글라데시 등 6개국 작가 17명을 비롯 국내외 작가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시행사는 ‘국제회화전’, ‘오동도 야외조각전’, ‘남해바다-여수의 물결전’, ‘그림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전’(아트페어) 등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 회화전’에는 투스날리 쿠지에프 우스베키스탄 아카데미 회장, 사신민 중국 청도시 공인문화전속화가 등 각국 작가들이 참가, 대표작을 선보인다. ‘남해바다-여수의 물결전’에는 강종래, 문경섭, 서정학, 이율배씨 등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내 작가 40여명이 참가하는 미술품 시장인 ‘그림으로 전하는…’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서예 등 미술 각 부문에 걸쳐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임병성 전 광주예총회장, 서양화가 황영성씨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