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 김영기

 

 

 

 

 

 

 

 

 

 

 

 

 

 

청강 김영기(晴江 金永基) 19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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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회화의 거장인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ㆍ1868~1933)의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경성고보(경기고) 졸업 후 중국 베이징(北京)의보인대(輔仁大)에 유학, 근대 중국 화단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치바이스(齊百石)를 사사했다.

광복 후 이화여대ㆍ홍익대 교수를 지냈고 국내외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열며 동양화라는 명칭 대신 ‘한국화’로 쓸 것을 주창했다. 대표작으로‘해금강’ ‘월하 행진’ 등이 있으며 ‘조선미술사’ ‘동양미술론’ 등의 저서를 남겼다.
한국미술협회 고문을 지냈고 1997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북경대 교환교수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