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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직업 훈련 그리고 취업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 멀티형 인재육성 ... 김세곤 취임사

취 임 사

존경하는 한국폴리텍 III대학 강릉캠퍼스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 명문대학,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대학, 실사구시와 실용을 추구하는 한국 폴리텍 III대학 강릉캠퍼스의 한 가족이 된 김세곤입니다.

저를 새 식구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6년간 고용노동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사람이 경쟁력이고,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임을 그리고 창의성 있는 기술 인재 양성이야말로 21세기 첨단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데 필수임을 몸소 체험하고 절실히 느껴 왔습니다.

그동안 한국폴리텍 III대학 강릉캠퍼스는 고객중심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 운영, 국제기준에 맞는 직업교육 등을 통하여 2011년도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취업 우수기관, 전국 폴리텍 대학 기관 평가 S등급 획득 등 3관왕을 차지하여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최고의 직업교육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그동안 대학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민병국 전임학장님, 그리고 쉬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이 노력하신 결실로 생각합니다. 특히 전임 민병국 학장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

세상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기술의 융 복합은 물론이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알 수 없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트가 소통과 교육훈련의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사람도 멀티플레이형이 대세입니다. 박지성 같은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연예인 이승기, 구혜선도 다기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꽃 보다 남자에 출연한 구혜선은 인터넷 얼짱에서 탈렌트로 픽업되었는데 지금은 소설가로, 화가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 지방화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기술과 언어소통능력만 갖추면 해외취업도 쉬워졌습니다. 우리 대학의 산업잠수과 졸업생이 15천만 원 연봉을 받고 싱가포르 해운업체에 취업한 사례가 이를 실증하여 줍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전략산업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에 안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마찬가지입니다.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는 강원도를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런 첨단기술화, 세계화, 지방화에 맞추어 우리 대학도 무한 변신하여야 합니다. 변화를 먼저 읽고, 변화를 주도하여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런 일을 하는데 열정과 정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경쟁력 있고 신명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이 즐겁고 살아가는 생활이 행복하도록 일조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애플이 아이폰으로 성공신화를 만들어 세계 1위 기업이 되었듯이, 우리 대학도 멀티형 기술인재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학 1위가 됩시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합시다.

성실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합시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Dreams come true!

감사합니다.

201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