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가 금융에서 실물로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이제는 감산, 임금 조정, 감원에 돌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혹독하게 감원 바람이다.
우리는 전경련의 결의처럼 감원대신 임금조정으로 고통분담을 하겠단다.
감원이 되었건, 임금 삭감이 되었건 이번 겨울은 혹독하고 더 추운 겨울을 맞게 되었다.
대한민국 사람중에 이번 경제위기에 피해 안 입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마음도 꽁꽁 얼어 붙었다. 감정도 격하여져서 살인 ,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이 뉴스에 자주 오르내린다.
이게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란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럴수록 견디고 살자. 어떡하든지 살아남아야만 한다. 춥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살자.
그래야만 다시 좋은 날을 볼 수 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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