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상 특히 중국 사상의 2대 원류는 유학과 도학이다. 유학은 공자와 맹자로 대표되는 지도자론이고 그 경전은 사서삼경이 있다. 도학은 노자와 장자로 대표되는 민중론이며, 도덕경과 장자 책이 있다. 노자와 장자 이야기는 꼭 도학과 부합되지는 않으나 보통 그렇게 분류를 하고 있다.
요즘 노자의 도덕경 81장 5천자를 읽으면서 노자에 대하여 다시 공부를 한다.
노자 老子 . 그는 81년 동안 어머니 배속에서 있다가 나와서 노자라 하였다는 설이 있는 노숙한 노인네이다.
그가 공자와 만났을 때 공자의 인의를 현학으로 꾸짓었다는 예화도 있다. 그는 공자 보다 선배이다.
그의 81년 간의 어머니 뱃속에서의 생활과 도덕경 81장은 81이라는 숫자가 같다. 구구단의 가장 큰 수가 9 9 = 81 인 점도
81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다.
어제 기세춘 선생의 노자 강의 책을 잠깐 보았는 데 노자의 사상은 그 자체가 반문명, 반 지배의 산물이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소위 민중 이데올로기가 노자의 사상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노자 읽기는 요즘 나의 흥미거리중 하나이다. 노자를 읽으면
어떻게 국민을 섬겨야 하는 지를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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