醉贈健上人
一生期必醉中魂
晝掩春扉到玉山
何處名僧求謁我
暫開花眼熟相春
취증건상인
일생기필취중혼
주엄춘비도옥산
하처명승구알아
잠개화안숙상춘
한 평생 필연코 술 취해 있을 것인가.
낮에 봄 사립문이 닫치고 옥산 玉山이 무너지네.
어느 곳 명승이 나를 뵙기 청하는가.
잠시 눈 花眼을 뜨고 서로를 바라 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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