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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양

봉사의 기쁨

 

 

  추석이라서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를 하였다.  사무실 근처의  <사랑의 식당>이라는  노인들에게, 노숙자에게 밥을 주는 천주교 독지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직원들 12명이 함께  한나절 봉사를 하였다. 나는 밥을 나르고, 청소를 하는 가장 편한 일을 하였다. 그런데도 그냥  위문품 전달하고 오는 여느때  위문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봉사의 기쁨이 하루내내 넘치었다. 적어도 봉사한 그 날 하루만은.

 

직원들도  봉사를 하였다는  뿌듯함이 충만한 듯하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다음에도  한번 더 봉사하자고 한다.

 

남을 돕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기쁨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이번 추석절 위문은 정말 색다른 보람을 느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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