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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호남이여!

호남미래포럼 운영조직 확정, 호남향토사학자 김세곤, 자문위원이 됨.

“인재양성” 호남미래포럼 운영조직 확정
공동대표에 김승규·손수익 등 8명 선임

2014년 01월 09일(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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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낙후성과 차별을 극복,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이 8일 고문과 공동대표, 운영위원,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운영조직을 확정했다.

호남미래포럼은 또 오는 2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신년 호남발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차별과 배제의 실상과 인재등용 및 양성 방안, 그리고 호남기업 퇴보 원인과 성장대책 등을 다를 예정이다. 〈관련기사 18면〉

호남미래포럼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포럼을 자문하고 운영해 나갈 고문 및 공동대표, 운영위원, 자문위원을 발표했다.

고문으로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정옥 예술원 회장, 김성훈 전 경실련 대표,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 이강환 전 대한생명보험협회 회장, 전석홍 전 전남지사, 이균범 전 전남지사, 이용식 변호사 등을 추대했다.

또 포럼운영에 방향을 제시하고 협의하는 공동대표에는 김승규 전 국정원장, 손수익 전 교통부장관,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김양균 전 헌법재판관, 박경서 전 한국인권대사, 신승남 전 검찰총장,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을 선임했다.

포럼운영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운영위원으로는 김성호 상임운영위원 이외에 안주섭 전 보훈처 장관, 문병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서재홍 조선대 총장, 이수행 도시·미래연구 대표, 이홍기 물류협회 회장, 이노창 회계법인 회장,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 이재연 (女)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오종남 전 통계청장, 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장, 박강수 나라감정법인 대표,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정남준 전 행안부 차관, 이영훈 전 JC중앙 회장 등을 선정했다.

포럼 운영을 자문하고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자문위원 74명도 위촉됐다.

▲관계·법조계 출신으로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노옥섭 전 감사원 사무총장, 문성우 전 법무부 차관, 손영래 전 국세청장 ▲학계에서는 지병문 전남대 총장, 임동오 중부대 총장, 이진순 숭실대 교수(전 KDI원장),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 이창훈 전 한라대 총장 ▲경제계에서는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상렬 호반건설 회장, 김장학 광주은행장, 봉명철 금강기업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이기승 한양·보성건설 회장 ▲시민·문화계에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세곤 호남향토사학자, 문상주 전국직능단체연합회 회장 ▲여성계는 최향림 광주YWCA 회장, 조애옥 광주전남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박지경기자jk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