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이순신 그리고 나대용(33회)/김세곤·호남역사연구원장
서인, 이순신 폄하… 원균 수군 장수 기용 주장임진왜란과 이순신 그리고 나대용(33회)/김세곤·호남역사연구원장댓글 0기사입력 : 2024.05.22 15:03 “이순신, 적 토벌하지 않아 원균, 해적 섬멸 구국하라”선조, 원균을 경상우수사로 임명하다 1597년 1월 27일 오후에 선조는 별전에서 다시 어전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영돈녕부사 이산해, 영의정 류성룡, 판중추부사 윤두수, 좌의정 김응남, 지중추부사 정탁, 경림군 김명원, 호조판서 김수, 병조판서 이덕형, 병조참판 유영경, 이조참판 이정형, 상호군 노직, 좌승지 이덕열 등이었다. 이 회의에서 이순신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자.윤두수 : “지난번에 비변사에서 이순신의 죄상을 이미 아뢰었으므로 상께서도 이미 통촉하시겠지만 이번 일은 온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