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 에세이 <자전거 여행>은
여수의 향일암에서 부터 시작한다. 1월1일 해돋이 행사로 이름 난 여수 돌산의 향일암.
이곳에서 새 출발을 하는 그의 글들은 담양의 대숲과 정자, 구례, 선암사, 진도등 남도기행이
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남도는 지금도 신선한 처녀지이다. 때묻지 않고 문명이 아직 휩쓸지 않는 곳이다.
문명에 찌든 사람들은 이제는 신선한 처녀지를 바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들은 바이칼 호수로, 아프리카로,
남미로, 아이슬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굳이 해외까지 갈 필요가 없다. 남도의 섬들을 가보라. 정약전이 귀양 산 흑산도, 조선시대 양반들의 귀양처 완도와
진도를 가보면 자연이 이렇게 좋구나 함을 느낄 것이다.
올해는 광주 전남 방문의 해이다. 일상에서 골치 아픈 것을 떨쳐 버리고 1박2일 주말여행을 남도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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