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여자 분 한분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분인데 내 책을 보고
오셧단다. 전화로는 몇 번 통화하였지만 만나니 반갑다.
고향이 무안, 내가 아는 분과 인연이 상당수 겹친다.
선 미산 선생에 대한 이야기, 의제의 그림등등을 이야기 하면서
인연이란 이런 것이구나 함을 느낀다.
남도문화의 향기에 취하여 책에 대한 친찬을 받고서
나도 이제 세미 작가이다라는 사명감을 느낀다.
요즘 시집을 한권 엮느라고 수필 쓰는 것에 조금 등한 하였다
앞으로는 또 다시 제2의 남도문화 답사를 하련다.
그리고 보니 오늘 블로그 접근회수가 3만회를 넘었다.
몇달전에 1만회 돌파를 자축하였는 데
벌써 3만회이다. 아무튼 오늘은 즐겁다. 일이 잘 풀린다.
김병고의 유달산이 보이는 목포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