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선비는 어떻게소통했을까? |
2016년 06월 15일(수)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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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광주학콜로키움
내일 ‘퇴계와 고봉, 소통하다’
광주문화재단은 16일 오후 4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5차 광주학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퇴계와 고봉, 소통하다’를 주제로 이동순 교수(조선대 자유전공학부)가 좌장을 맡고 호남역사연구원 김세곤 원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 원장은 13년간 110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사상 논쟁을 벌인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교유(와 소통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김 원장은 고봉과 관련된 장소와 연을 맺은 사람의 흔적을 답사하며 기록한 사진과 문헌을 토대로 퇴계와 고봉의 사상, 사단칠정의 논쟁, 학문의 논쟁 속에서도 서로를 존경하고 그리워했던 조선선비의 교유, 퇴계와 고봉의 현재적 의미 등을 설명한다.
김 원장은 지역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고봉, 퇴계를 그리워하다’, ‘호남정신의 뿌리를 찾아서’, ‘임진왜란과 호남사람들 3권’ 등의 저서를 저술했다.
이날 콜로키움에 앞서 이동순 교수가 집필 중인 ‘광주 100년의 문학’ 저작재산권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2-670-7433.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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