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부용의 선비 하서 김인후. 그가 태어난 지가 500년이다. 1510년 음력 7월 19일에 전라도 장성에서 태어났는 데,
이 날을 양력으로는 몇 일 인지 잘 모르겠다. 8월 말이나 9월초쯤 일 것인데.
금년에 하서 김인후 선생 탄생 500년을 기리는 행사가 종종 필암서원에서 , 장성군에서 있었다.
그런데 태어난 날을 기리는 행사를 한다는 소식은 아직 과문한 탓인지 못 들었다.
퇴계 이황 선생 탄신 500년은 경북 안동에서 정말 거창하게 하였다.
거기에 비하면 호남인물로서 문묘에 유일하게 배향된
도학과 문장과 절개의 선비 하서는 전라도 장성 광주에서 조금 소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나 조차도 글 몇 편 쓰는 정도의 촌뜨기 이지만...
하서가 가장 좋아 한 곳 담양 제월당 . 이곳에 그의 시 소쇄원 48영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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