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콘서트> 책을 읽다. 황광우 님이 지은 책인데 꽤나 재미있다.
동 서양의 현인 10인을 초대하여 콘서트를 열었다. 동양에는 공자, 석가, 노자, 그리고 이황
서양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예수 (동양으로 분류하여야 하나? ) 아담 스미스 토마스 모어 마르크스 이다.
이들에 대한 철학을 우선에 노자 공자 석가 예수 편을 읽고 , 나머지도 읽는 중이다.
사실 요즘은 철학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여 공부를 안하려 한다. 고민하면서 깊이 파는 것이 별 재미가 없으니까...
더구나 취업에도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자칫하면 말 장난 처럼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을 알면 상당히 재미있는 것이 철학이다.
사실 나는 이 책에서 위대한 사상가의 철학 보다는 그들의 생애가 더 관심이 있다. 어떻게 살면서 그런 사상을 펼칠수 있었는 지가 나에겐 더 흥미거리이다. 에피소드가 훨씬 오래 기억에도 남고.
아무튼 이 책은 황지우 시인의 동생이며, 빛고을 광주에서 터를 잡고 사는 운동권 출신 황광우 씨가 쓴 것이니
더욱 반갑기도 하여 잘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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