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살던 물고기가 바다로 가서 다시 강으로 오는 <오천회귀>라 한다.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고향이 생각나는 것은 나 만의 일일까.
고향을 어찌 잊으리!
내 고향 어디는 청포가 익어가는 곳...
이육사의 시를 안 들먹이어도 고향은 좋은 곳이다.
고향 생각이 자주 나는 것은 어쩌면 마음이
더 여리어 졌다는 징조이다.
아니면 세파에 찌들려서 피곤기가 너무 많아서 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는 고향이 더욱 그립다.
'잡문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4, 15259 (0) | 2006.11.19 |
---|---|
인동주 --- (0) | 2006.11.11 |
365, 299, 10370 (0) | 2006.10.20 |
출판계의 현실은? (0) | 2006.10.20 |
블로그 손님들 감사합니다. (0) | 2006.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