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손은 최근에 제가 본 연극 이(爾), (영화 "왕의 남자"의 희곡이기도 함)
의 맨 첫머리에 나옵니다. ( "이" 란 "너" 란 뜻임)
연산군이 할아버지인 세조에게 제를 올리면서 김일손을 능지처참하였노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역사책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사화인 무오사화(1498년)를 일으키게 한
장본인으로서 사관 김일손의 이름은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제가 본 책 <한국사의 천재들> 의 김시습에 대한 글에서
김시습이 김일손에게 성종실록에 조의제문을 사초로 실으라고
했다는 군요.
이제 관심을 가지고, 이번 여름휴가는 김일손의 흔적을 찾으러 다닐 생각입니다.
그것이 후손이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4.9.5 김세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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