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를 가리는 것이 지지 단야라고 맹자가 말했다.
이순신의 한산 해전, 안골포 해전과 관련하여 여러 책을 읽었다. 그런데 어떤 책은 참 이해하기 힘들다. 한산해전에서 조선의 사상자는 사망 3명 부상 10여명, 안골포 해전에선 사망 13명, 부상 104명이라고 적었다. .
이순신은 1592년 7월15일에 조정에 보낸 '견내량파왜병장' 장계에서 한산과 안골포 해전의 전라좌수군 사상자는 전사 19명 부상 116명으로 그 명단을 일일이 적었다. 경상우수군과 전라우수군을 합하면 조선군 사상자는 이보다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저자는 이순신보다 사망자가 3명이나 줄게 적었다. . 더구나 치열한 전면전을 펼친 한산해전은 안골포 사상자의 10분의 1밖에 안 되다니. 참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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