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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칼럼

부패에서 청렴으로 독서 삼매경, 청주시 복대2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동장 이석영)이 여름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렴도서 읽기 삼매경에 푹 빠졌다. 

복대2동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청렴도서 3권을 선정해 전직원이 돌려가며 읽고 서로 발표하는 독후감을 경청한다. 

이달의 청렴도서는 김세곤 저자의 부패에서 청렴으로, 최연혁 저자의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정진오 저자가 쓴 정직하게 사는 즐거움 등 3권의 도서를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복대2동은 청렴도서 독후감 토론과 함께 함께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법령알기 교육도 병행했다. 또 담당자별로 본인 업무에 대한 3분 스피치 시간도 이어졌다. 

   
김세곤 저자의 부패에서 청렴으로, 최연혁 저자의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정진오 저자가 쓴 정직하게 사는 즐거움 등 도서 3권 
 

박윤정 주무관은 전입신고의 방법과 관련법령의 이해에 대해서, 정민영 주무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관련법령의 이해와 관련해 3분 스피치를 실시했다. 

이석영 동장은 "청렴은 자기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배경"이라며 "청렴과 함께 모든 업무를 전직원이 공유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청렴도서 읽기와 법령바로알기 3분 스피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복대2동은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이귀필 통장협의회장 등 관내 통장 32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직무와 관련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