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와 함께 있으면...
1. 장자여 왜 시비를 거는 가?
2. 편하게 하라
3. 자연을 보라
4. 탈을 벗어라
장자와 대담을 하면...
1.왜 거짓말을 하는 가
2. 자유로와라
3. 즐거워라
4.원 怨을 풀어라
5. 상대를 그대로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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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책을 여러권 쓴 윤재근 교수의 책 목차이다.
장자 책을 읽으면 사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춘하추동, 차면 기울고... 넘치면 줄어들고... 흥망성쇄
길흉화복이 , 태어나고 죽음이 하나의 물처럼 흐른다. 자연에 순응 하는 것 . 그것이 바로 난세를 사는 삶의 행동방식이다.
그냥 산에 숨어서 살 수는 없다. 그렇다고 출세에 매달린다고 하여 반드시 출세하는 것도 아니고, 돈에 목을 맨다고 하여 돈이 많이 벌리는 것도 아니다.
한 발자국을 띄어 놓고 관조하는 삶. 실패를 거듭 할수록 모두 비우고 다시 시작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요즘 사는 것이 어렵다. 이것 저것 되는 일이 없는 세상이다. 숭례문이 불에 완전히 타버려 민족 자존심도 무너지고 희망도 사라지는 듯하고, 경제도 미국 발 경기후퇴 조짐에 5% 성장도 금년을 힘들게 되었다. 양극화는 더욱 심하고 빈곤층은 , 시장 상인들은 더 힘들어 졌다.
그럴수록 무위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한번 더 냉정하게 보는 연습을 하고 살자.
있는 그대로를 그대로 인정하면서 살자.
우리의 현재 모습 그대로를 다시 한번 관조하면서 나를 한번 더 냉정하게 바라보자.
(여언: 나는 요즘 장자를 다시 읽고 있다. 한 구절 한구절을 읽으면서 세상 바라보는 연습을 새삼스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