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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할 일

단체 카톡 방 탈퇴 2.12 오후


단톡 방에  코로나 19의 위험성에 대한 글을 올렸다. 폐가 굳어 질 수 있다는 한 의사의 의견이었다.


그랬더니  한 사람이  부정적 댓글을 달았다. 잘 아는 후배인데

모욕을 느꼈다. 이럴 수는 없는 친교인데...


조금있다가 단톡방을  탈퇴하고, 모임에도 탈퇴한다고 총무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렇지 않아도  2019년 모임에 한 번도 못나갔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나이가 드니  조금만 상처 받는 말만 둘어도 삐진다. 

자격지심인가? 아니면 분노가 치밀어서 그런가? 

요즘 세태는  선후배고 뭐고 없다. 

후배도 60세 된 고교 대학 후배인데도...


2020.2.12  탈퇴 


2.13 05시40분에 


어제는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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