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 방에 코로나 19의 위험성에 대한 글을 올렸다. 폐가 굳어 질 수 있다는 한 의사의 의견이었다.
그랬더니 한 사람이 부정적 댓글을 달았다. 잘 아는 후배인데
모욕을 느꼈다. 이럴 수는 없는 친교인데...
조금있다가 단톡방을 탈퇴하고, 모임에도 탈퇴한다고 총무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렇지 않아도 2019년 모임에 한 번도 못나갔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나이가 드니 조금만 상처 받는 말만 둘어도 삐진다.
자격지심인가? 아니면 분노가 치밀어서 그런가?
요즘 세태는 선후배고 뭐고 없다.
후배도 60세 된 고교 대학 후배인데도...
2020.2.12 탈퇴
2.13 05시40분에
어제는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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