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견

아우슈비츠 수용소 여행 책 소개 블로그 - 김세곤

안녕하세요!! 구구입니다. 

어제저녁 9시 20분에 복귀 신고를 하고 다시 생활관에 왔는데 뭔가가 낯설어요.

사실, 이번 2박 3일 동안 외박을 가서

남들은 다 술 마시고 한다는데 친구 1명과 같이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보고 왔습니다.

" 아우슈비츠 수용소 여행 "


 여러분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1939년 ~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독일군이 유대인, 집시 등을 가두어 놓고

씨를 말라버리게 하려고, 만든 수용소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 수용소는

소련군의 진격이 빠른 탓인지 나치 독일은 그 수용소를 다 은폐하지 못하고

빠르게 도망가서 그런지라 당시의 흔적들이 잘 남아있습니다.


 처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오면은


" Arbeit macht frei "라는 문구가 써져있어요.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문구를 보고,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온 유대인들은

그 순수한 마음에 저기서 조금만 있으면 나갈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졌을 거 같아요.

수용소에 들어오게 되면은,

일단 노동 가능자와 노동 불가능으로 나뉘게 되는데,

여기서 노동이 불가능하면 무조건 죽음을 당했다고 하네요.

나치는 왜 죄 없는 유대인들에게 저렇게 했을까요?


 그리고 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온 유대인들은,

아주 열악한 시설과 열악한 식사, 그리고 혹독한 노동을 시키고도 

무조건 유대인들을 짓누르려고 했네요.


 이 수용소 기행문을 보면서,

히틀러는 왜 이렇게 유대인들을 억압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답도 적혀있습니다.

히틀러가 독일을 집권할 당시,

독일은 1차 세계대전 패전과,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한

막대한 돈을 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독일의 정치, 경제를 잡고 있었고 그 시기에 때마침 히틀러가 정권을 집권했답니다.

그 당시, 히틀러는

" 독일은 위대하다. "라는 독일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면서

유대인들과 독일인을 차별을 하게 되었다네요.

처음에는 유대인들의 상점을 이용 안 하고 유대인들을 폭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다음에는 유대인 식별 벳지를 착용하고,

마지막이 바로 이 " 아우슈비츠 수용소 "라고 하네요.


 저는 세계 2차대전을 배울 때,

히틀러가 유대인이 싫어서 그냥 학살한 줄 알았는데

참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히틀러가 사람을 학살했네요.


 이 책을 보면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 가스실 "이라고 있었는데

이 가스실에 수 백 ~ 수 천명의 사람을 가두어 놓고 

가스통 한두 개를 투하하여서,

유대인들을 죽이고 15분 뒤에 총원이 다 가스실에서 죽고 말았답니다.


 여기에는 수용자들의 정보와,

수용자들의 물품이 있었는데

수용자들의 물품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언젠가 돌아갈 날을 희망하다가 결국 돌아갔다는 사실에

엄청 슬프다는 사실이 있어요.


 여기서도 나왔듯이

"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면 또 되풀이한다. "

이 말을 하면서, 나치의 잔인함을 기억하고자 하네요.


 이 책을 보는 내내

슬픈 감정이 엄청 나왔었어요.


 우리 대한민국은 히틀러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받지는 않았지만,

나치 독일의 만행은, 전 세계가 다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도 " 아우슈비츠 수용소 여행 "이라는 책을 통해서,

같이 히틀러의 만행을 잊지 말고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