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신전 터는 ‘폐허’, 자체이다. 돌들이 나둥그러져 있고 쓸쓸함이 깃든다. 마치 그리스 수난사를 보는 것 같다.
인증 샷을 찍으면서 동쪽 끝 전망대까지 걸었다. 전망대에서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전망대는 아크로폴리스 언덕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 아테네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건물들이 대체로 하얗다. 백색도시 아테네. 멀리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도 보인다. 기둥만 덩그러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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