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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10일 Facebook 이야기

  •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제1관에 있는 사진 하나. 1909년 9-10월에 일본이 행한 <남한 폭도 대토벌작전>에서 체포된 의병장들이다. 이는 호남의병대토벌 작전이고 대학살사건이었다. 일본은 2개연대 2300명의 군인과 군함 10척을 동원하였다. 사학자 이덕일은 일본의 이 작전은 한일 병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고 평하고 있다. 국권침탈에 항거하는 세력을 모두 없앤다는 ... 그 마지막 저항지가 호남이었다. 한편 이 작전에서 체포되거나 자수한 의병들 3천명은 해남 하동간 도로공사에 강제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