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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신의 뿌리를 찾아서

아 의향 광주여! , 특강 김세곤 대동문화 빛고을 문화대학에서

'문화, 그 香에 醉하다'
입력시간 : 2013. 09.04. 00:00



대동문화, 빛고을 문화대학 개설

(사)대동문화재단이 4일부터 '문화, 그 향에 취하다'를 주제로 2개월 일정의 ‘제 7기 빛고을 문화대학’을 개설,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강좌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비롯해 조선왕실 의궤 등 잃어버린 문화재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혜문스님의 ‘빼앗긴 문화재를 말한다’, 고석만 방송 PD의 ‘문화 콘텐츠 메가트렌드'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국립광주박물관 조현종 관장의 ‘무등산 분청사기 - 광주를 디자인하다, 호남의 인물연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곤씨의 ‘아, 의향 광주여!’, 허형만 시인의 ‘나의 삶, 나의 문학’,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의 ‘문화예술로 승화시킬 남도인의 정의감과 한‘,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의 '사대부들의 미학 산책' 등 다채로운 강좌가 열린다.

또 참가자들은 강화도와 진도 등 2차례의 현장 답사도 있게 된다.

'빛고을 문화대학'은 대동문화재단이 광주시로부터 일부 강사료를 지원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6기 600여명을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좌는 광주 동구 벤처빌딩 7층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8주 일정으로 진행된다.(문의 062-674-6567, 461-1500)


최민석기자 zmd@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