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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김세곤 진로지도 특강 재능 기부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지도 특강 '눈길'
기사입력 : 2012년06월13일 16시47분
(아시아뉴스통신=이형섭 기자)

김세곤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학장이 지난해 12월 강릉 경포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지도 특강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는 강원 영동권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지도 특강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 따르면 김세곤 학장이 직접 나서는 진로지도 특강은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이루게 하는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캠퍼스는 영동권에 소재하고 있는 2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많은 학교에서 특강을 신청하고 있어 장기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로지도 특강은 재능기부형식으로 이루어지며 특강을 필요로 하는 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교학팀(033-610-6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세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에 입학생의 70%이상이 대학졸업생이거나 대학중퇴생들"이라며 "이는 학벌만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문제지만 인생의 목표 없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뒤 늦게 진로를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로지도 특강을 준비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