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EXPO, 지역 확 바꾼다 | |
부 제 목 | |
그러나 여수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조약(1928년 파리에서 체결)에 의거해 일정한 기준과 조건하에 국가적 차원에서 개최하고 수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종합 박람회로 규모, 기간, 수준 면에서 여타의 중소 박람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 파급효과 역시 엄청나게 커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전남도 및 여수시에서 역점을 두고 개최권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제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1889년(고종 26년) 파리 만국박람회였는데 그때 출품한 물건은 고작 갓·모시·돗자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 후 100년이 지난 1993년 대전 박람회를 개최했고 21세기 2012년 여수에서 또 한번의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하고 있어 100년 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로 감개가 무량해진다. 여수에 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가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의 물류중심이 될 수 있는 저력을 지닌 남부해안지방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아울러 풍부한 해양자원을 개발해 수산 해양산업의 중심지 및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로 육성함으로써 21세기 해양 한국을 여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1조 9천여억원이라는 막대한 투자가 소요되지만 박람회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박람회 관람객만 하더라도 내국인 1천200만명, 외국인 300만명으로 총 1천500만명을 추산하고 있는데 이들의 관광 및 체류비용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익도 엄청날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박람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10조 7천894억원에 이르고 고용효과는 15만 6천654명에 이르는데 이중 54%가 전남지역에 떨어지는 과실이다. 이외 한국과 전남과 여수의 홍보효과와 과학기술 발전효과 등 간접효과와 환류효과(feed back)를 감안하면 눈에 보이지않는 파급효과와 이득은 실로 엄청나다. 박람회의 개최권 확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청결하게 정돈하고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다행히 지난번 여수를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BIE)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여수시와 한국 정부가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박람회 유치 가능성을 밝게 전망한 것은 고무적이다. 앞으로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국민의 지지로 2012 여수 국제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것이다. 신국호〈전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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