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터키 여행 l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김세곤 2017.11.25
김세곤
2017. 12. 13. 09:58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왔다. 먼저 간곳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서쪽 출입구는 촌스러웠다. 조금 걸어 올라가니 현관인 프로필라이온이 나온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디딜 틈이 없다.
웅장한 기둥 문을 통과하니, 건축물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은 유네스코 상징 엠블렘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1호, 파르테논 신전, 오른 쪽은 6명의 여인 기둥이 있는 에레크테이온 신전이다.
그런데 신전 터는 ‘폐허’, 자체이다. 돌들이 나둥그러져 있고 쓸쓸함이 깃든다. 마치 그리스 수난사를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