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팩트 체크

안중근이 테러리스트?

김세곤 2016. 10. 1. 20:44

암살이라는 영화가  인기였다.

 

안중근도 테러리스트인가? 암살자 인가?

 

1910년  2월 12일  일본 관동 도독부 법정에서 안중근은 '이토를 개인적으로 죽인 것이 아니라 의병으로 한 것이라'고 최후 진술 했다.

 

전쟁 포로이니 국제공법에 의해 처리하라고 했다.

 

그러나 일본 재판장은  일본 형법에 의해 안중근을 살인죄로 사형에 처했다.

 

더구나 일본은  안중근을 파려치범으로 흉한으로 몰았다. 뤼순 감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이를 말해준다.

 

일본은 이를 엽서로 만들어서 판매했다.

 

 

 

 

이 사진 아래에 적힌 일본어가  안중근을 암살자로 몬 것이다. 영어로는 테러리스트 ...

 

그런데  요즘  한국의 극히 일부 학자들이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고 있다.

 

1910년 일본 판결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일본은 안중근을 조선의 독립운동가로 보는 이가 많고, 이토 묘소에 있는 이토 안내판(품천구 교육위원회가 설치)도  조선의 독립운동가에 의해 저격당하여 죽었다고 되어 있다. 

 

팩트 체크를 제대로 하자. 이는 민족주의나 민중주의 역사관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역사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