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다시 이야기 한다.
벌새 한마리가 되어...
김세곤
2016. 1. 13. 04:35
밀림에 큰불이 나서 동물들이 달아나는 데 벌새 한 마리가 불을 끄려고 물을 머금고 오갔습니다. 코끼리가 물었답니다. 그 정도 물로 불을 끌 수 있겠어? 벌새가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벌새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국 사회를 바꿔나갈 때입니다.
( 권석천, 중앙일보 1.12 칼럼에서)
권력은 없지만 힘은 없으나
그래도 물 한 방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