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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8일 Facebook 이야기
김세곤
2015. 1.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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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란, 동학농민혁명 남도일보 기고 입니다.www.namdonews.com
1894년 12월 2일 전북 순창 피노리에서 부하 김경천의 밀고로 잡힌 전봉준은 1895년 1월말에 들것에 실려 서울로 압송되었다. 그는 일본영사관에 끌려가 조사를 받은 후 의금부 감옥에 갇혔다. 전봉준은 여섯 차례 심문을 받고 손화중, 김덕명, 최경선, 성두환과 함께 1895년 4월23일 새벽 2시에 교수형에 처해졌다. 전봉준은 죽기 전에 시 한수를 남겼다. 때를 만나서는 천하도 내 뜻과 같더니 時來天地皆同力 운 다하니 영웅도 스스로 어쩔 수 없구나. 運去英雄不自謀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위한 길이 무슨 허물이랴 愛民正義我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