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poet 한 편
백호 임제의 자만 自挽 시
김세곤
2014. 8. 23. 21:18
스스로를 애도함
백호 임제 (1549- 1587)
강한 江漢의 풍류 사십년 세월
맑은 이름 당세에 울리고도 남으리라.
이제는 학을 타고 속세 그물 벗어나니
해상의 반도 蟠桃는 열매 새로 익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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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에 졸 하기 두 달전에 지은 시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