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의 미술 기행

도시에서의 죽음 - 김병종 교수 글 동아일보

김세곤 2013. 7. 12. 14:44

 

 

아시는 분이  메일을 보내왔다.

 

김병종 교수가 동아일보에  쓴  글을 읽어 보라고.

 

 

도시에서의 죽음이었다.

 

 

누구나 경험함 직한 이야기를   아시는  친척 분의 죽음에서 이끌어 내는  글감 발견이 너무 돋보인다.

 

 

일상에서  깨닫는  일이 어디 한두가지 이랴 마는  우리는 죽음 앞에서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30년 전만 되어도  집에서 조용히 임종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웬만하면 병원에서 임종을  맞는 다. 그리고  영안실로 간다.  병실도  5-6명이 함께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야  독방으로 간다. 그것도 돈이 많은 경우이다.

 

김병종 교수의  글에는   삶의 진정성이  있다. 그리고 소재가  너무 좋다.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