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읽기

새해에는 주역 점을 친다.

김세곤 2010. 1. 3. 23:42

 

 해마다 새해에는 주역 점을 친다.

 효를 6개 그린다. 

 

 올해는  62번 점이 나왔다. 절제와 겸손, 그리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괘가 나왔다.  일을 벌이기에는 아직 때와 장소가 도와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절제하라. 낮추라. 겸손하라.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새의 날개 짓을 위에서 아래로 유유히 날라는 것이다.

 

 

이 점괘를 읽으면서  세상 살이를 생각한다. 잘 난체 하고 대망을 가지면 망하고, 낮추고 살고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히 이루면 성공이 보인다.

 

금년도  절제와 겸손을 미덕으로 삼고

낮추고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