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의 미술 기행
이상문학상에 정미경씨
김세곤
2007. 1. 8. 17:57
이상문학상 대상 정미경씨 선정 | ||
[세계일보 2006-01-09 21:21] | ||
심사위원회(이어령 이재선 권영민 서영은 윤후명 은희경 윤대녕)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깊숙이 자리하는 사랑의 감정을 진지한 언어로 추적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한국소설이 가벼움의 서사에 빠져들고 있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작품은 기법적인 완결과 함께 소설적 주제의 진정성을 새로이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했다. 정씨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나와 2001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장편 ‘장밋빛 인생’으로 2002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대 미대 교수인 화가 김병종씨가 남편이다. 상금은 3500만원이며, 시상식은 11월에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